[CW44] Market Situation (10-30-2026)
이번 주 유럽 물류의 최대 변수는 10월 30일 국제 항만 노동자 공동 파업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22개국 113개 항만에서 25개 이상 노조가 군수물자 수송과 항만의 군사적 활용에 반대하는 파업을 예고했고, 함부르크·르아브르·제노바·발렌시아·피레우스 등이 대상에 올랐습니다. 프랑스는 CGT 항만·부두 연맹이 24시간 전국 파업에 나서 노조 측이 프랑스 항만의 95%가 멈출 것이라고 밝혔고, 이탈리아는 정부가 운송 부문 파업 연기 명령을 내렸음에도 독립 노동조합 USB가 30일 24시간 총파업과 항만 파업을 강행합니다. 다만 실제 참여 규모는 불확실하며, 제노바 항만 당국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업 일정은 11월에도 이어집니다. 이탈리아는 최대 노조 CGIL이 11월 20일 전국 총파업을 예고했고, 벨기에는 3대 노조가 11월 23일 브뤼셀 전국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화물차 시위는 10월 23일 밤부터 경찰이 개입하면서 마달로니 내륙 물류단지와 놀라 등 캄파니아 봉쇄 지점 대부분이 풀렸지만, 27~28일 정부와의 회의에서 추가 직접 지원책이 나오지 않아 일부 운송 단체는 '투쟁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상에서는 9월 전 세계 선박 정시 도착률이 50.6%로 넉 달 만에 소폭 반등했으나(Sea-Intelligence 기준), 9월 아시아발 유럽행 정시 도착률은 4%에 그쳐(Xeneta 기준) 유럽발 아시아행 복귀 항차의 일정 변동도 계속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동에서는 미국 해군이 10월 28일 불필요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피하라는 권고를 냈고, 10월 이란의 상선 공격은 30건 가까이로 개전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LA·롱비치항에서 철도 대기 컨테이너가 3만 5천 개를 넘어선 가운데 11월 1일 항만 경비 인력 파업 가능성이 제기됐고,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관련 선박 입항 수수료 유예를 2027년 1월 9일까지 연장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일본은 트럭 물류 개선을 위한 정부 합동 점검이 이어지고 있고, 한국은 SK하이닉스가 분기 영업이익 83조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USB(Unione Sindacale di Base) — 이탈리아 3대 노총(CGIL·CISL·UIL)에 속하지 않은 독립 노동조합 연합으로, 항만·물류·운송 부문에서 파업을 자주 주도한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요 수출 물량의 인도가 4분기로 밀리며 영업이익이 줄었고, 현대차는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익성을 지켰지만 연간 판매 목표를 낮췄습니다.
10월 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6조 943억 원, 영업이익 4,520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6% 줄었다. 일부 지상 방산 물량이 2분기에 조기 납품된 반면, 폴란드 K9 자주포 2차 계약 등 주요 물량의 인도가 4분기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회사는 폴란드 K9·천무와 이집트·호주 사업 등 수출 인도가 늘면서 4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27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3조 4,139억 원, 영업이익 4,857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7.6% 늘었다. 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과 잠수함·수상함 사업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 1~9월 누적 수주는 약 77억 2,000만 달러로, LNG운반선 8척, 컨테이너선 6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8척 등이 포함됐다.
10월 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45조 1,000억 원(전년 대비 3.4% 감소), 영업이익 2조 6,800억 원(5.5% 증가)을 기록했다. 글로벌 도매 판매는 92만 710대로 11.3% 줄었고, 유럽 도매 판매는 소형 내연기관 차종 정리 등으로 18% 감소했다. 회사는 연간 도매 판매 목표를 400만 대로 낮췄다.
10월 28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약 104조 6,000억 원, 영업이익 약 83조 3,000억 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와 HBM4 초기 출하, 가격 상승이 실적을 이끌었다. 회사는 2029년까지 3년간 D램·HBM 생산 물량이 사실상 완판됐다고 밝혔으며, 청주 M15X 공장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0월 27일 3분기 매출 1조 1,799억 원(전년 대비 18.5% 증가), 영업이익 2,845억 원(15.1% 증가)을 공시했다. 반도체 산업과 북미 수요에 힘입은 배전기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사업이 성장을 이끌었으며, 청주 배전 캠퍼스 2단계 사업으로 배전기기 생산능력 확대에 약 2,000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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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전략영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