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상청(DWD)은 17일 수요일, 본격적으로 폭설이 몰아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독일 전역에 16일 화요일 밤부터 시작된 눈이 목요일 밤부터 알프스산맥 부근에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이며,

북해 부근에는 폭설이 내리고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8도까지 내려가면서 특히 산간지방은 -10도까지 기온이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독일 기상청은 라인란트팔츠와 헤센주 남부에서 튀링겐과 작센주까지 24시간 안에 15~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폭설로 인해 도로와 철도 교통 등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경고했습니다.

강한 날씨로 인해 화물 픽업이 제한되고 있으며, FRA 공항에서는 1월 17일 FRA 발 ICN 착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화물기는 아직 특이사항이 없으나, 특이사항 발생 시 독일지사에서 별도로 업데이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지역 별 폭설 영향]

·RED: 폭설 강한 지역 

·ORANGE: 폭설 중간 지역 

·YELLOW: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