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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Situation

[CW44] Market Situation (10-30-2026)

2026-10-30
A.I.F.
WEEKLY MARKET BRIEF · 전략영업팀
VOL. 12 | WEEK 44
2026.10.30 (금)
이번 주 글로벌 물류 동향
5분 레터 — 이번 주의 인사이트 & 뉴스 데스크
💬
QUOTE OF THE WEEK
“내일은 오늘 만들어진다. 그리고 대부분 되돌릴 수 없다.”
“Tomorrow is being made today, irrevocably in most cases.”
— Peter F. Drucker (피터 드러커) · 「Managing in Turbulent Times」(1980)
📌 한눈에 보는 이번 주 요약

이번 주 유럽 물류의 최대 변수는 10월 30일 국제 항만 노동자 공동 파업입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22개국 113개 항만에서 25개 이상 노조가 군수물자 수송과 항만의 군사적 활용에 반대하는 파업을 예고했고, 함부르크·르아브르·제노바·발렌시아·피레우스 등이 대상에 올랐습니다. 프랑스는 CGT 항만·부두 연맹이 24시간 전국 파업에 나서 노조 측이 프랑스 항만의 95%가 멈출 것이라고 밝혔고, 이탈리아는 정부가 운송 부문 파업 연기 명령을 내렸음에도 독립 노동조합 USB가 30일 24시간 총파업과 항만 파업을 강행합니다. 다만 실제 참여 규모는 불확실하며, 제노바 항만 당국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업 일정은 11월에도 이어집니다. 이탈리아는 최대 노조 CGIL이 11월 20일 전국 총파업을 예고했고, 벨기에는 3대 노조가 11월 23일 브뤼셀 전국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화물차 시위는 10월 23일 밤부터 경찰이 개입하면서 마달로니 내륙 물류단지와 놀라 등 캄파니아 봉쇄 지점 대부분이 풀렸지만, 27~28일 정부와의 회의에서 추가 직접 지원책이 나오지 않아 일부 운송 단체는 '투쟁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상에서는 9월 전 세계 선박 정시 도착률이 50.6%로 넉 달 만에 소폭 반등했으나(Sea-Intelligence 기준), 9월 아시아발 유럽행 정시 도착률은 4%에 그쳐(Xeneta 기준) 유럽발 아시아행 복귀 항차의 일정 변동도 계속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동에서는 미국 해군이 10월 28일 불필요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피하라는 권고를 냈고, 10월 이란의 상선 공격은 30건 가까이로 개전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LA·롱비치항에서 철도 대기 컨테이너가 3만 5천 개를 넘어선 가운데 11월 1일 항만 경비 인력 파업 가능성이 제기됐고,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관련 선박 입항 수수료 유예를 2027년 1월 9일까지 연장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일본은 트럭 물류 개선을 위한 정부 합동 점검이 이어지고 있고, 한국은 SK하이닉스가 분기 영업이익 83조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파업 | 10/30 22개국 113개 항만 공동 파업 · 佛 CGT 항만 24시간 전국 파업 · 伊 USB 총파업 강행
11월 일정 | 伊 CGIL 11/20 전국 총파업 · 벨기에 11/23 전국 시위 · 美 LA·롱비치 11/1 경비 인력 파업 가능성
해상 | 9월 전 세계 정시 도착률 소폭 반등, 아시아발 유럽행은 4%로 여전히 저조 · 美 해군 호르무즈 통항 자제 권고
내륙 | 伊 남부 화물차 봉쇄 대부분 해제, 일부 단체 투쟁 상태 유지 · LA·롱비치 철도 대기 컨테이너 증가
화주 |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 한화오션 고부가선 효과 · 한화에어로 납품 4분기 집중
📰 주요 뉴스 브리핑
🇺🇸 미국
美 LA·롱비치항 철도 대기 컨테이너 3만 5천 개 돌파…11월 1일 경비 인력 파업 가능성도
미국 LA·롱비치항에서 철도 운송을 기다리는 수입 컨테이너가 10월 26일 기준 3만 5,688개에 달했다. 이 가운데 1만 562개는 터미널에 9일 이상 머물렀으며, LA항은 철도 대기 컨테이너의 41.4%가 9일 이상 대기했다. 태평양상선협회(PMSA)에 따르면 9월 철도행 컨테이너 평균 체류 기간은 7.19일로 8월(6.75일)보다 늘었다. 기록적인 물동량, 남부 캘리포니아의 인터모달 철도 차량 부족, 공컨테이너 재배치가 원인으로 꼽혔다. 여기에 국제항만창고노조(ILWU) 26지부 소속 경비 인력 약 250명이 11월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태평양해사협회(PMA)가 경고했다. 조합원들은 파업안을 가결했으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8개 컨테이너 터미널은 롱비치항 화물의 약 85%, LA항의 약 33%를 처리한다. 미주 서안 착 화물은 철도 연계 지연과 파업 여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FreightWaves (2026.10.28) 기사 원문 →
🇺🇸 미국
美 USTR, 중국 관련 선박 입항 수수료 유예 2027년 1월 9일까지 연장 추진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1월 9일 만료 예정인 중국 관련 선박 입항 수수료 유예를 2027년 1월 9일까지 연장하는 안을 내놓고 10월 3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중국 소유·운영·건조 선박과 일부 외국 건조 자동차운반선에 부과하기로 했던 무역법 301조 수수료이며, 선박-육상 간 크레인 등 하역 장비에 대한 일부 관세도 함께 유예된다. 이번 유예는 한국에서 이뤄진 미·중 무역 합의의 일부로 추진됐다. 다만 연장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중국이 자국의 보복 수수료 유예를 함께 연장할지는 공지에 나오지 않았다. 미국 기항 선사의 비용 부담과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주는 사안인 만큼 최종 확정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gCaptain (2026.10.23) 기사 원문 →
🇪🇺 유럽
10월 30일 22개국 113개 항만 공동 파업…함부르크·르아브르·제노바 등 유럽 주요 항만 포함
10월 30일 22개국 항만 노동자들이 전쟁과 항만을 통한 무기 수출에 반대하는 공동 파업에 나선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탈리아·프랑스·그리스·스페인 바스크·튀르키예·모로코 노조가 처음 제안했고, 현재 113개 항만에서 25개 이상의 노조가 동참하고 있다. 대상 항만에는 독일 함부르크, 프랑스 르아브르, 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발렌시아·알헤시라스, 그리스 피레우스, 모로코 탕헤르메드 등이 포함됐다. 그리스 피레우스 항만 노동자는 3시간, 다른 그리스 노조는 24시간 작업을 멈추며, 이탈리아에서는 USB가 24시간 총파업을 벌인다. 주최 측은 지중해 화물의 40% 이상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참여 규모와 차질 정도는 불확실하며 제노바 항만 당국은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발 아시아행 화물은 30일 전후 해당 항만의 반입·선적 일정 변동을 선사 공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MarineLink (Reuters, 2026.10.29) 기사 원문 →
🇪🇺 유럽
佛 CGT 항만 24시간 전국 파업…"프랑스 항만 95% 멈출 것"
프랑스 항만 노동자의 약 90%를 대표하는 CGT 항만·부두 전국연맹이 10월 30일 24시간 전국 파업에 들어간다. 대상은 르아브르·루앙·파리(아로파), 마르세유·포스, 됭케르크, 보르도, 생나제르 등 전국 24개 항만으로, 항만 노동자 약 1만 4,000명(부두 노동자 약 7,500명 포함)이 해당된다. CGT 부두 노조 대표 토니 오트부아는 "프랑스 항만이 95%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연계된 항만 시설의 군사적 활용, 르코르뉘 정부의 예산안, 하역 자동화에 따른 고용 규제 완화에 반대하고 있다. 프랑스발 수출 화물은 30일 하루 반입·선적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는 만큼, 앞뒤 일정의 적체 가능성까지 감안해 선적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Maritima (AFP, 2026.10.27) 기사 원문 →
🇪🇺 유럽
伊 정부 파업 연기 명령에도 USB 30일 총파업 강행…CGIL은 11월 20일 총파업 예고
이탈리아 마테오 살비니 인프라·교통부 장관이 10월 27일 파업보장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항공·택시·대중교통·철도·해상운송 등 운송 부문의 30일 파업을 연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해당 부문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업이 금지되는 기간이다. 그러나 독립 노동조합 USB(Unione Sindacale di Base)는 명령이 부당하다며 30일 파업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철도 파업은 29일 21시부터 30일 20시 59분까지이며, 트렌이탈리아 등은 정상 운행을 공지했지만 개별 파업에 따른 차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고속도로 인력은 29일 22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고, USB 민간노동 부문은 30일 하루 전국 항만 노동자 파업을 선언했다. 대상 항만으로는 제노바·리보르노·트리에스테·치비타베키아·안코나·라벤나·조이아타우로가 거론됐다. 별도로 최대 노조 CGIL은 11월 20일(금) 전국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탈리아발 수출 화물은 30일과 11월 20일 전후의 항만 반입과 철도·트럭 연계 일정을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
※ 파업 연기 명령(precettazione) — 이탈리아 정부가 필수 공공서비스 보호를 이유로 파업을 연기하거나 최소 운영을 강제하는 조치로, 따르지 않는 노동자는 개별 제재를 받을 수 있다.
※ USB(Unione Sindacale di Base) — 이탈리아 3대 노총(CGIL·CISL·UIL)에 속하지 않은 독립 노동조합 연합으로, 항만·물류·운송 부문에서 파업을 자주 주도한다.
TrasportoEuropa (2026.10.29) 기사 원문 →
🇯🇵 일본
日 국토교통성 물류정책 관계자 회의…10~11월 트럭·물류 G맨 집중 단속, 특정 사업자 중장기 계획 10월 말 제출
일본 국토교통성이 10월 27일 제2회 물류정책추진 관계자 회의를 열고 농림수산성·경제산업성 등 관계 부처의 물류 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국토교통성은 트럭 운전자 부족이 심해지는 가운데, 지난 3월 각의 결정된 종합물류시책대강과 4월 개정 물류효율화법의 전면 시행 상황을 설명했다. 트럭 운송의 '적정원가' 제도는 7월부터 전문가 회의에서 구체화하고 있으며, 10~11월에는 트럭·물류 G맨의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법에 따른 특정 사업자의 중장기 계획 제출 기한은 10월 말이며, 국토교통성은 모범 사례를 공개할 계획이다. 노조 측은 운전자가 대기 시간을 거부하기 어려운 만큼, 대기 시간을 줄이지 않는 화주를 신고한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일본 착 화물의 내륙 배송에서도 화주의 상하차 대기 시간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 트럭·물류 G맨 — 일본 국토교통성이 화주와 원청 사업자의 부당한 거래 관행(장시간 대기, 무리한 운송 요구 등)을 조사·시정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담 감시 인력이다.
LNEWS (2026.10.28) 기사 원문 →
🇯🇵 일본
日 나리타공항 9월 국제 항공화물 5% 증가…30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
일본 나리타국제공항회사가 10월 29일 발표한 9월 운영 실적에 따르면, 국제 화물기 운항 편수는 2,662편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6% 늘었고 국제 항공화물 처리량은 17만 5,105톤으로 5% 증가했다. 국제 항공화물 처리량은 30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을 웃돌았다. 중동 공항 차질과 항공유 가격 상승으로 항공화물 공급이 빠듯한 가운데에도 일본 최대 국제 화물 관문인 나리타의 물동량은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LNEWS (2026.10.29) 기사 원문 →
🏭 화주 동향 — 이번 주 산업 분위기
이번 주 화주 부문은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 한 주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에 힘입어 분기 영업이익 83조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한화오션과 HD현대일렉트릭도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이익이 늘었습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요 수출 물량의 인도가 4분기로 밀리며 영업이익이 줄었고, 현대차는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익성을 지켰지만 연간 판매 목표를 낮췄습니다.
🛡️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월 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6조 943억 원, 영업이익 4,520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6% 줄었다. 일부 지상 방산 물량이 2분기에 조기 납품된 반면, 폴란드 K9 자주포 2차 계약 등 주요 물량의 인도가 4분기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회사는 폴란드 K9·천무와 이집트·호주 사업 등 수출 인도가 늘면서 4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 조선·중공업
한화오션
10월 27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3조 4,139억 원, 영업이익 4,857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7.6% 늘었다. 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과 잠수함·수상함 사업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 1~9월 누적 수주는 약 77억 2,000만 달러로, LNG운반선 8척, 컨테이너선 6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8척 등이 포함됐다.
🚗 자동차·부품
현대자동차
10월 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45조 1,000억 원(전년 대비 3.4% 감소), 영업이익 2조 6,800억 원(5.5% 증가)을 기록했다. 글로벌 도매 판매는 92만 710대로 11.3% 줄었고, 유럽 도매 판매는 소형 내연기관 차종 정리 등으로 18% 감소했다. 회사는 연간 도매 판매 목표를 400만 대로 낮췄다.
📟 반도체·소재
SK하이닉스
10월 28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약 104조 6,000억 원, 영업이익 약 83조 3,000억 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와 HBM4 초기 출하, 가격 상승이 실적을 이끌었다. 회사는 2029년까지 3년간 D램·HBM 생산 물량이 사실상 완판됐다고 밝혔으며, 청주 M15X 공장 생산능력을 연말까지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에너지·화학
HD현대일렉트릭
10월 27일 3분기 매출 1조 1,799억 원(전년 대비 18.5% 증가), 영업이익 2,845억 원(15.1% 증가)을 공시했다. 반도체 산업과 북미 수요에 힘입은 배전기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사업이 성장을 이끌었으며, 청주 배전 캠퍼스 2단계 사업으로 배전기기 생산능력 확대에 약 2,000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
A.I.F. 전략영업팀 주간 시황
발행일: 2026.10.30
담당: 전략영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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